반응형

 

11월 중순, 미국 뉴욕증시가 연이틀 하락세를 이어가며 투자자들의 긴장감이 커지고 있습니다. 특히,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매파적 발언이 주식시장에 강한 영향을 주면서,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.24% 급락하는 등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고 있습니다. 이번 글에서는 최근 뉴욕증시 동향과 그 배경을 자세히 정리해보겠습니다.


🧠 1. 파월 의장의 발언이 시장에 미친 영향

지난 14일(현지시간), 파월 연준 의장은 “금리 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”고 발언했습니다. 이는 인플레이션 억제와 경기 과열 방지를 위해 금리를 당분간 현 수준에 유지하겠다는 신호로 해석됐습니다.

🗣️ “경제는 우리가 서둘러 금리를 낮출 이유가 없다”
🗣️ “현재 경제의 강세는 우리에게 신중하게 결정할 여유를 준다”

이러한 발언은 금리 인하 기대감에 부풀었던 투자 심리에 찬물을 끼얹었고, 주식시장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습니다.


📉 2. 뉴욕증시 지수별 동향

날짜다우지수S&P500나스닥
11/14 -0.47% 🔻 -0.60% 🔻 -0.64% 🔻
11/15 -0.70% 🔻 -1.32% 🔻 -2.24% 🔻
  • 특히 15일에는 기술주 하락폭이 더 커지며 나스닥이 2.24% 급락했고, 이는 '트럼프 랠리'로 불리던 상승 흐름이 멈춰섰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.
  • ‘월가 공포지수(VIX)’는 13.14% 상승하며 시장 불안을 반영했습니다. (14.14 → 16.19)

🔎 3. 주요 경제 지표 분석

  • 10월 생산자물가지수(PPI):
    • 전년 대비 2.4% 상승 (9월: 1.9%)
    • 전월 대비 0.2% 상승 → 물가 압력 여전 📈
  • 국채 금리:
    • 10년물: 4.425% (↓)
    • 2년물: 4.299% (↑) → 단기 불확실성 확대
  • 금리 인하 기대감 후퇴:
    • 연준의 12월 금리 인하 가능성:
      • 발표 전: 72% → 발표 후: 58% (CME FedWatch 기준)

반응형

📊 4. 종목별 이슈 요약

🔻 하락 종목

  • 테슬라(TSLA): -5.77% → 전기차 세액 공제 폐지 우려
    → 15일에는 반등하며 +3.07% 상승 (경쟁 우위 기대감)
  • 리비안(RIVN): -14.30%
  • 엔비디아(NVDA): -3.26%
  •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: -3.42%
    → 반도체 전반 약세, 기술주 타격 큼

🔼 상승 종목

  • 월트디즈니(DIS): +6.24%
    → 실적 및 향후 가이던스 기대치 상회
  • 태피스트리(TPR): +12.80%
    → 카프리와의 합병 철회 소식
  • ASML 홀딩: +2.90%
    → 2030년 목표 유지 발표

🛢️ 5. 원자재 시장도 하락세

  • WTI 유가: -2.46% 하락 → $67.01
  • 브렌트유: -2.00% 하락 → $71.11
  • 국제 금값: -0.23% 하락 → $2,566.90/온스

금리 인하 지연이 경기 둔화 우려를 자극하며 원유와 금 모두 하락세를 보였습니다.


📝 마무리: 앞으로 주목할 점

연준의 금리 결정이 여전히 시장을 주도하는 가장 큰 변수입니다.
12월 FOMC 전까지 시장은 인플레이션 지표와 파월 의장의 추가 발언에 민감하게 반응할 것입니다.
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변동성은 앞으로도 클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.

📌 지금은 뉴스에 따라 단기 등락이 심한 구간입니다. 투자 시 냉정함과 리스크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!

 

2025.04.21 - [경제 공부] - 📉 글로벌 경제 어디로 가나? JP모건, 중국, 연준 총재 발언으로 본 세계 흐름

반응형

+ Recent posts