반응형

2025년 1분기 알츠하이머 신약 '레켐비'와 '키썬라'가 각각 1450억·300억 원 매출을 기록하며 치매 치료제 시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. 유럽 승인 현황과 부작용 이슈까지, 최신 글로벌 제약 시장 동향을 상세 분석합니다.

 

🧠 알츠하이머 신약 ‘레켐비’와 ‘키썬라’ 매출 고공행진… 글로벌 치료제 시장 판도 변화 중

2025년 1분기,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시장에 대격변이 일어나고 있습니다.
바로 **에자이(Eisai)의 '레켐비(Leqembi)'**와 **일라이 릴리(Eli Lilly)의 '키썬라(Kisunla)'**가 본격적인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며 글로벌 신약 시장의 중심에 떠오른 것입니다.

 

📈 2025년 1분기 매출 요약

  • 레켐비: 약 1,450억 원 (전년 동기 대비 4배 이상 증가)
  • 키썬라: 약 300억 원 (전 분기 대비 172% 증가)

두 약물 모두 초기 알츠하이머병 치료에 초점을 맞춘 신약으로, FDA 승인 후 아시아·북미 시장에서 빠르게 안착하고 있습니다.


🧪 레켐비(Leqembi): 안정적인 성장과 유럽시장 진입 성공

**레켐비(성분명: 레카네맙)**는 2023년 1월 미국 FDA의 가속 승인을 받은 이후, 일본·중국·한국 등 아시아 시장으로 확장하며 매출을 꾸준히 늘려왔습니다.

  • 2023년 매출: 약 3,200억 원
  • 2025년 1분기 매출: 1450억 원 (전년 동기 273억 → 4배 이상 성장)

📌 주요 성장 동력:

  • 아시아 시장 안정적 진출
  • 2024년 4월 유럽연합(EC) 판매허가 획득
  • 유럽의약품청(EMA)의 초기 부정적 평가 → 재심사로 뒤집히며 승인

에자이 CEO 나이토 하루오:
“레켐비는 유럽에서 초기 알츠하이머병 진행을 늦출 수 있는 최초의 치료 선택지가 됐다.”


💊 키썬라(Kisunla): 빠른 상승세지만 유럽 진출은 난항

**키썬라(성분명: 도나네맙)**는 2023년 7월 FDA 승인을 받은 후 미국 시장에서 매출이 빠르게 증가했습니다.

  • 2023년 3분기: 20억 원
  • 2023년 4분기: 112억 원
  • 2025년 1분기: 300억 원 돌파 (172.2%↑)

📌 하지만 유럽에서는 승인 거부

  • EMA 산하 CHMP: “ARIA(아밀로이드 영상 이상) 위험성이 이점보다 크다”는 이유로 승인 거절
  • 릴리사 재심사 요청 진행 중

릴리 인터내셔널 사장 일리야 유파:
“우리는 키썬라가 유럽 알츠하이머 환자에게도 꼭 필요한 치료 옵션이 되기를 바란다.”


🧠 왜 알츠하이머 치료제가 중요할까?

  • 세계 치매 환자 수: 약 5,500만 명 (WHO 기준)
  • 알츠하이머병이 전체 치매의 60~70% 차지
  • 현재까지 치료제 대부분이 증상완화 중심이었으나,
    👉 레켐비·키썬라병의 진행을 늦추는 최초의 기전 신약

🔍 시장 전망 및 분석

항목 레켐비 키썬라
1분기 매출 1,450억 원 300억 원
승인 지역 미국, 일본, 한국, 유럽 미국
EMA 승인 여부 승인 완료 (2024년 4월) 미승인 (재심사 중)
주요 우려 ARIA 부작용 존재 ARIA 부작용으로 승인 거절
 
  • 레켐비는 유럽 진출 성공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 가능성이 높음
  • 키썬라는 미국 내 수요는 견고하나, 유럽 규제 허들이 변수

✅ 결론: 알츠하이머 치료제 시장, 본격적인 경쟁 구도 진입

2025년 현재, 레켐비가 선두를 달리는 알츠하이머 신약 시장은 이제 시작입니다.
키썬라가 유럽 시장에 진입할 수 있을지, ARIA 부작용 논란이 어떻게 해소될지가 향후 시장의 핵심 변수가 될 것입니다.

반응형

+ Recent posts